공유하자

[연구·설문 참여 요청] 탈시설 장애인의 고립감 설문조사 안내

  • [기타]
  • 한자협
  • 02-13
  • https://www.kcil.or.kr/post/578

탈시설 장애인의 고립감(외로움) 설문조사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합니다.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통합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시설화 정책의 초창기 단계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탈시설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느낄 수 있는 고립감(외로움)에 대한 연구는 아직 당사자와 여러 지원자들이 이미 생각하고 있는 고민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탈시설 장애인의 고립감에 관한 연구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의 탈시설 장애인의 수에 대한 정확한 통계마저 없는 상황이다보니 연구에 참여해 주실 장애인 당사자와 그를 지원할 면접원을 모시는 것부터가 큰 숙제가 되었습니다.

2월부터 3월까지 설문조사에 응해 줄 수 있는 탈시설 장애인 당사자를 모집합니다. 설문조사가 진행될 때 도움을 주실 면접원도 함께 모집합니다.

탈시설 장애인 당사자는 450명 정도를, 면접원은 30명 정도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에는 시설생활 경험이 있고 지금은 탈시설한 장애인 당사자(18세 이상)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시설'은 장애인거주시설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증진시설, 기타 사회복지시설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설문조사 면접원으로는 장애인 동료상담가(동료지원가)나 자립지원 코디네이터 등으로 실제 지원 경험이 있는 분들을 모십니다.

별도 지원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연구이자, 학위논문 연구이다보니 그동안 들어두었던 적금을 깨었으나 예산이 충분하지 못합니다.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연구참여자와 면접원에 대한 충분한 보상입니다. 참여해 주신 소중한 경험과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그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 탈시설 장애인, 지원자 분들의 참여, 관련 기관과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이 연구는 생활시설에서 살다 퇴소, 퇴원하여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탈시설 장애인이 느끼는 고립감, 외로움을 연구합니다.

연구참여자, 설문조사 면접원으로 참여해 주신다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통합에 관한 정책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담당 연구자, 전근배,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장애학과 박사수료.

지도교수, 조한진,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수.
담당 연락처, 010-2528-3869 이메일 rmsqo1294@gmail.com


1. 연구참여 신청하기(탈시설 장애인) : 3월 31일 접수 마감
https://forms.gle/4VPgDGotTEpVmDXq9 


2. 설문조사 면접원 신청하기 : 3월 10일 접수 마감 

https://forms.gle/PAmD1ioiY48Z1X4a9 


*연구참여자 모집안내, 면접원 모집안내, 연구 설명문 등 자세한 사항은 위 주소로 접속하시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6ef7ccea6f8adcd1efc63f1cd55ef17a.jpeg
2a2b0dbb23fd03f7dca89e203e29cef4.jpeg
d00f32641e0777bf3eab042c60a83e71.jpeg
a0a3524a2df9e017fe21a2cb33632c35.jpeg
a544161bbc9461d87440c774c34946b0.jpeg
01d5edaca7246c2d05e94d3aafd44972.jpeg
e79b0f6715b50a4bd1dd3580b8f157ed.jpeg
70afee3bff244df4fa5060ad7ead9742.jpeg
3909e1b805e20287f5c233c7b6f4cd13.jpeg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보도&성명 [성명] 장애인활동지원 ‘가족 급여’ 확대 정책은 기만이다. 보건복지부는 ‘권리 기반 지원’에 투자하라! 한자협 11-18 201
공지 보도&성명 ‘장애인자립생활권리보장법’은 ‘검토’가 아니라 ‘협조’해야 하는 법안이다 한자협 10-28 365
공지 보도&성명 [보도자료] 한자협 창립 21주년 자립생활운동 총궐기 대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권리-중심 한자협 10-15 250
공지 보도&성명 [보도자료] 한자협 창립 21주년 자립생활운동 총궐기 대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권리-중심 한자협 10-15 235
공지 기타 ⭐️ 교육 신청은 여기로 ⭐️ 한자협 09-13 1,938
26 기타 ? 진보적 장애인 운동 재정 마련을 위한 2024년 설 선물 특별 판매 ? 한자협 01-08 1,282
25 기타 ⭐️ 교육 신청은 여기로 ⭐️ 한자협 09-13 1,938
24 기타 제3회 탈시설장애인상 응모(~3.10) 및 시상식(3.23) 안내 한자협 02-27 1,847
23 기타 [연구·설문 참여 요청] 탈시설 장애인의 고립감 설문조사 안내 한자협 02-13 1,457
22 기타 <21회 정태수상 수상자를 공모합니다!> (2월 20일(월) 18시 마감) 한자협 01-17 1,252
21 기타 [모집공고]2023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한자협 12-20 1,474
20 기타 진보적 장애인 운동 재정 마련을 위한 2022년 추석 선물 특별 판매(~9.2) 한자협 08-08 1,024
19 기타 [공유]2022년 서울형 권리중심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공고 한자협 12-17 937
18 기타 「장애인 평생교육법」제정 필요성 및 법안 내용 쟁점 토론회 개최 kcil 08-19 2,969
17 기타 200622_[토론회기획]_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장애인서비스지원 종합조사」도입 후 1년 평가 및 향후 과제… kcil 06-18 3,782
16 기타 200623_[토론회기획]_코로나19와 장애인의 삶, 감염병 및 재난 장애인종합대책마련 토론회 kcil 06-18 3,737
15 기타 [한자협][부고]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최용기 회장의 여동생상 kcil 05-26 4,285
14 기타 200430_[논평]_노동자연대와의 연대 중단에 대한 민주노총의 입장을 지지한다 kcil 05-13 4,289
13 기타 200407_[호소문] 415총선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 - 비례위성정당 정치 감염을 막아주십시오. kcil 04-10 3,979
12 기타 200128_논평_서울시의 장애인탈시설팀 구성 환영 - 당사자의 권한강화를 중심으로 한 탈시설정책과 시설변환… kcil 03-23 4,613
11 기타 200106_입장문_이해찬 당대표의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 좀 상처를 줬다고 하면 죄송하다” 발언은 사과가 … kcil 03-12 4,523
10 기타 활동보조수가 현실화를 위한 기자회견 kcil 07-24 9,828
9 기타 [abolition] [1000+참여요청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공동행동입니다 :] kcil 05-15 12,027
8 기타 [한자협] 소장단, 사무국장 역량강화 워크샵 참가 안내 kcil 05-07 33,580
7 기타 중개기관 평가대비교육 무사히 마쳤습니다. kcil 04-29 1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