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자

221121_[삭발투쟁결의문]_133일 차, 조동현(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 [결의문&발언문]
  • 한자협
  • 11-22
  • https://www.kcil.or.kr/post/556

a766b11fae705ecd8442b704cb4b540e.jpg

? 장애인권리예산 촉구 133일 차 삭발투쟁 결의문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북 전주의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조동현입니다. 저는 탈시설지원법 및 조례 제정과 장애인권리예산을 촉구하는 삭발 결의를 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동할 권리, 교육받을 권리,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입니다.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장애인의 기본적인 권리를 묵인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곳에 나와 목소리를 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제 삭발 결의는 하나의 작은 행동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큰 울림이 된다면 우리가 요구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장에서 투쟁하는 이 자리와 여러분을 보니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정부가 응답하는 그날을 기다리고 고대하며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고, 해야만 하고, 꼭 해내야 합니다. 정부는 장애인권리예산을 보장하라!


? 결의문 모아 보기: https://bit.ly/삭발결의문
✅ 한자협 19주년기념 영상 링크: https://youtu.be/rjB4SQYs5b4

? 투쟁 100일 차_133명 삭발 기록영상: https://youtu.be/UPKq2OMj5fg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보도&성명 [성명] 장애인활동지원 ‘가족 급여’ 확대 정책은 기만이다. 보건복지부는 ‘권리 기반 지원’에 투자하라! 한자협 11-18 198
공지 보도&성명 ‘장애인자립생활권리보장법’은 ‘검토’가 아니라 ‘협조’해야 하는 법안이다 한자협 10-28 362
공지 보도&성명 [보도자료] 한자협 창립 21주년 자립생활운동 총궐기 대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권리-중심 한자협 10-15 247
공지 보도&성명 [보도자료] 한자협 창립 21주년 자립생활운동 총궐기 대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권리-중심 한자협 10-15 233
공지 기타 ⭐️ 교육 신청은 여기로 ⭐️ 한자협 09-13 1,937
459 결의문&발언문 221201_[삭발투쟁결의문]_141일 차, 이상근(질라라비장애인야학) 한자협 12-02 940
458 결의문&발언문 221130_[삭발투쟁결의문]_140일 차, 한정우(노들장애인야학) 한자협 11-30 932
457 결의문&발언문 221130_[삭발투쟁결의문]_140일 차, 구용호(노들장애인야학) 한자협 11-30 872
456 결의문&발언문 221129_[삭발투쟁결의문]_139일 차, 김도현(노들장애학궁리소) 한자협 11-29 877
455 결의문&발언문 221128_[삭발투쟁결의문]_138일 차, 왕성철(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11-28 795
454 결의문&발언문 221125_[삭발투쟁결의문]_137일 차, 송현우(이천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11-25 798
453 결의문&발언문 221124_[삭발투쟁결의문]_136일 차, 손영은(새벽지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11-24 833
452 결의문&발언문 221123_[삭발투쟁결의문]_135일 차, 방재환(노들장애인야학) 한자협 11-23 777
451 결의문&발언문 221122_[삭발투쟁결의문]_134일 차, 최규정(가온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11-22 815
450 결의문&발언문 221121_[삭발투쟁결의문]_133일 차, 곽효철(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한자협 11-22 791
449 결의문&발언문 221121_[삭발투쟁결의문]_133일 차, 조동현(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한자협 11-22 772
448 결의문&발언문 221115_[삭발투쟁결의문]_132일 차, 이학인(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한자협 11-15 824
447 결의문&발언문 221114_[삭발투쟁결의문]_131일 차, 권기대(우리하나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11-14 873
446 결의문&발언문 221028_[삭발투쟁결의문]_130일 차, 진성선(장애여성공감) 한자협 10-28 870
445 결의문&발언문 221027_[삭발투쟁결의문]_129일 차, 이종민(송파솔루션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10-27 936
444 결의문&발언문 221026_[삭발투쟁결의문]_128일 차, 박경미(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10-26 1,040
443 보도&성명 221028_[보도자료]_한국이 받아든 UN CRPD 최종견해 이행 방향, 권고한 위원들에게서 직접 듣는다 한자협 10-25 1,213
442 결의문&발언문 221024_[삭발투쟁결의문]_127일 차, 이건희(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한자협 10-24 959
441 결의문&발언문 221021_[삭발투쟁결의문]_126일 차, 박기진(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10-24 957
440 결의문&발언문 221020_[삭발투쟁결의문]_125일 차, 신정철(일산서구햇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10-20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