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1_[보도자료]_세종시 2022년 이동권 기자회견 및 특별행동 -장콜원정대 세종편-
- [보도&성명]
- 한자협
- 05-12
- https://www.kcil.or.kr/post/404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24시간 즉시콜 즉각 도입! 세종시 저상버스 100% 즉각 도입! 세종 충청권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체계 확립! 세종시 2022년 이동권 기자회견 및 특별행동 -장콜원정대 세종편-
□ 일 시 : 2022년 5월 12일(목) 오후 2시 □ 장 소 : 세종시청 앞 □ 주 최 :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발언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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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법정·비법정 장애인단체(전국장애인부모연대 ·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190여 개의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공동대표 문경희 / ‘세종장차연’)는 세종지역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세종 지역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결성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세종 지역 연대체입니다.
3. 세종장차연은 2021년 3월 26일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세종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장애해방을 실현하기 위해 “비장애중심주의·장애인차별철폐!” 세종시 장애인차별철폐를 위한 7대 정책요구안을 발표하고, 이 내용 중 장애인 이동권 확충을 요구하는 세종시 면담 요구 및 직접 활동을 계속 이어 왔습니다. 그 중 장애인콜택시 24시간 즉시콜 도입, 오송역~세종~대전을 오가는 B1버스를 비롯한 저상버스 100% 도입,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 개정으로 인한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체계 확립은 세종장차연이 주되게 요구해 온 상황입니다.
4. 지난 3월 세종시 교통과 면담에서 세종시는 장애인콜택시 누리콜 즉시콜 도입에 대하여 이용인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6월 시험운행 후 7월부터 정식 운행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에서 2018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의 즉시콜 도입에 대한 권고를 했음에도 아직도 즉시콜을 권리로서 받아들이지 않고 선호조사를 시행하겠다는 세종시의 모습은 세종에서 제대로 된 장애인 이동을 어렵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누리콜 24시간 운영도 지난 교통과 면담에서 연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라 말했지만, 세종장차연은 제대로 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합니다. 누리콜 택시 대수를 3대 늘린다고 하면서 여전히 유후차량을 6대나 두면서 장애인의 누리콜 이용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24시간 도입에 대한 계획도 요연한 상황입니다.
세종장차연은 세종시에 제대로 된 누리콜 24시간 및 즉시콜 도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12월 31일, 장애인이 직접 지하철을 타며 요구했던 결실로 이뤄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에 따른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체계에 대한 계획 및 예산 마련을 요구합니다.
5. 또한 1년 동안 세종장차연이 차별버스가 아닌 저상버스 도입을 요구하며 B1버스 100% 도입을 위한 5분버스 캠페인을 한 결실로 하반기부터 2층저상버스가 2대 추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2대 이외의 차량에 장애인은 B1은 탈 수 없기에 이후 B1버스 대.폐차시 2층저상버스 도입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지난 3월 세종장차연과 교통과 면담에서 세종시는 현재 총 버스 268 대 중 저상버스가 100대(37.3%)이고, 이후 대폐차 23대를 모두 저상버스로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세종시의 대폐차시 저상버스 투입은 환영할 일이지만, 조치원~세종~오송을 오가는 주요 광역버스인 1000번이 저상버스가 1대도 없는 등 세종시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에 대한 구체적 저상버스 계획이 없는 것에 우려를 표합니다. 이에 세종장차연은 세종시에 100% 저상버스 즉각 투입을 세종시에 요구합니다.
6. 여전히 세종시에서 장애인이 이동권이 배제되는 현실을 알리기 위해 우리는 세종시청 앞에서 12일(목)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 후, 장애인 이동권의 현실을 알리는 특별행동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7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