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26_[보도자료] “우리는 무사히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자회견
- [보도&성명]
- 한자협
- 04-11
- https://www.kcil.or.kr/post/256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방역을 위한 예방접종 및 선별진료소 현황점검 및 대책마련 온라인 기자회견 “우리는 무사히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을까?”
⚪ 일시 : 2021년 8월 26일(목) 오후2시 ⚪ 주최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건강권위원회 |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 규모의 법정·비법정 장애인단체(전국장애인부모연대 ·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190여 개의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30일 ▲발달장애인, 심장‧간 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29.6만명 우선 접종 ▲현장예약 지원, 예방접종센터 내 편의시설 확보‧점검 및 지원인력 배치,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활용 홍보 등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4. 이는 6월 17일 발표되었던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담긴 ▲이동‧활동 지원 ▲예방접종센터 특정대상군 접종일 운영 ▲ 방문접종 등 대상자 특성에 따른 계획 수립 등에 비해 한참 후퇴한 내용입니다.
5. 정부 차원의 대응 및 대책 마련 부족으로 인해 현재 예방접종센터의 의료접근성 확인 불가, 예방접종센터의 의료접근성 부재로 인한 접종 취소,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치료 공백으로 인한 사망, 발달장애인 사전예약 지원 인력 부재, 장애인전담병상 미운영으로 인한 지원인력 부재, 의사소통 지원 부재로 인해 치료 시기가 늦어져 사망한 사례 등 전국 곳곳에서 차별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6. 선별진료소는 운영한지 1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별진료소 의사소통 지원 부재, 코로나검사 거부, 선별진료소 접근성 확인 불가, 선별진료소 접근성 부재로 인한 차별 사례 또한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7. 현재 지자체 자율접종으로 장애인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자체에 따라 장애인 편의지원이 다르며 또 장애인콜택시(택시비) 지원, 셔틀 운영과 같은 이동지원 서비스에 불과하고 있습니다.
8. 재가·와상·중증장애인이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서 배제되기 않기 위해서는 방문접종이 필요한 장애인의 수를 파악하고,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방문접종 의료인력 확보,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한 활동지원 추가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계획이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세워지고, 지침이 지자체에 내려져야 합니다. 이에 전장연 건강권위원회는 ‘장애인 백신 접종 정책요구안’을 발표합니다.
9. 취재 및 보도 부탁드립니다.
사회 : 김필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기획실장 | |
여는발언 | 최용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투쟁발언 | 코로나 2년, 장애인차별 사례 종합 발표 이승헌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
의료기관 접근성 보장 촉구 박주현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정책국장 | |
백신 접종 관련 발달장애인 지원 체계 천성호 노들장애인야학 교장 | |
현 장애인 접종 계획의 우려점 및 요구안 발표 박주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건강권위원회 간사 | |
닫는발언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