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9_[보도자료]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촉구 결의대회.
- [보도&성명]
- kcil
- 10-05
- https://www.kcil.or.kr/post/158
보도자료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
상임공동대표 | 박명애, 박경석, 변경택, 윤종술, 최용기 | |||
전화_02-739-1420 /팩스_02-6008-5101 /메일_sadd@daum.net /홈페이지_sadd.or.kr | ||||
수신 | 언론사 사회부 담당 | 배포일자 | 2020년 9월 28일(월) | |
담당 | 변재원(010-2682-6768) | 페이지 | 총 3매 | |
제목 |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촉구 결의대회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촉구 결의대회
○ 일 시 : 2020년 9월 29일(화), 오후 3시 30분 ○ 장 소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집 앞 ○ 주 관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공동주최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 코로나 19로 철저한 방역 준비 및 제한된 인원으로 결의대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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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박명애 / 아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법정·비법정 장애인단체(전국장애인부모연대·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190여 개의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완전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연중 상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의제화된 “장애인도 고속버스 타고 추석에 고향 가고 싶다” 등의 명절 캠페인은 한국 사회의 장애인의 열악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고발하고, 장애인의 시외 이동권 개선 논의를 본격화하는 주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위와 같이 장애계의 지속적인 투쟁 끝에 국토교통부는 시외고속 저상버스 노선 도입을 비롯하여 저상버스 보급 확대, 특별교통수단의 확충 등 장애인 이동권 정책의 전반적인 개선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5. 구체적으로 2년 전, 정부와 장애계는 함께 “함께 누리는 교통, 누구나 편리한 교통”을 추구하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정책을 공동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두 해가 지나도록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있는 암울한 현실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공동발표가 진행된 2018년 한 해에만 잠깐 장애인 이동권 개선의 의지를 비추었을 뿐, 이후로 현재까지 장애인 이동권 정책 수립을 위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민관협의체’ 등의 회의를 열지 않고, 열악한 장애인 이동권 현실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6. 장애계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장애인 이동권 정책 개선을 위한 국토교통부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국토교통부는 부처 스스로의 약속을 저버린 채 묵묵부답하고 있습니다.
7. 이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내일 결의대회를 통해 소극적이고 문제 해결 의지 없는 국토교통부를 비판하며, 사실상 교통약자가 처한 열악한 이동 환경을 방치하는 국토교통부 정책을 규탄하고, 직접 국토교통부 장관 만남을 촉구하여 장애인 이동권 보장 정책의 성실한 이행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8. 내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면담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통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집 앞에 모여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특별교통수단의 지역 간 차별 해소, △장애인 이동권 예산 보장,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 개정,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등을 요구할 것입니다.
9. 또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촉구 집중행동’ SNS 투쟁을 동시 진행할 것입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이 이루어질 때까지 저상버스도입의무화, #특별교통수단지역간차별해소, #장애인이동권예산보장,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개정, #김현미국토부장관면담 등의 해시태그 메시지 선전을 지속할 것입니다.
10. 국토교통부가 장애인 이동권 정책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보도와 관심을 요청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