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 이야기
어렸을 때 초등학교 6학년 무렵 저는 왕따를 당했습니다. 친구들이 제 물건을 빼앗아 가거나 돈을 가져오라고 시키는 일이 자주 있었고 제가 싫다고 말하거나 가져오지 않으면 각목으로 맞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은 힘들고 외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저는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사실을 처음 들었을 때는 마음이 무겁고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청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가족과 함께 인천으로 이사하게 되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고모가 계신 평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저는 말썽을 부리고 사고를 치는 일이 많아 고모의 권유로 영월에 있는 시설로 옮기게 되었고 영주에 있는 정신병원에 오가며 생활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모의 추천으로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웠지만 이곳에서 저는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생활하는 방법을 배우며 점점 자신감도 되찾고 있습니다.
지금은 과거의 아픈 기억을 단순한 상처로만 여기지 않으려 합니다. 그 경험들이 앞으로의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제 삶을 조금씩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시설에서의 생활
시설에 있으면서 저는 많은 제약 속에서 생활했습니다. 밖에 나가는 것이 거의 허락되지 않았고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잠도 충분히 자지 못하는 날도 있었고 규칙적으로 정해진 일정에 맞춰 움직여야 해서 늘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연락하거나 핸드폰을 하고 싶을 때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규칙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지만, 점점 자유를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들어 매우 힘들었습니다. 마치 세상과 단절된 곳에 갇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설에서는 작은 실수나 잘못이 있어도 쉽게 용서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바로 영주에 있는 정신병원으로 보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월의 시설과 영주의 병원에 자주 오가며 생활했습니다. 한 번은 냉장고에 있던 소시지를 허락 없이 먹었다가 병원에 입원하게 된 적도 있었고 다른 이용자와 다투다가 함께 병원에 보내진 일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속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찾지 못하였지만, 그 경험을 통해 ‘자유’의 소중함과 ‘존중받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새로운 시작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오게 되면서 제 인생은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곳에서는 시설에 있을 때처럼 억압된 생활이 아니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밖에 나갈 수도 있고 스스로 버스를 타고 원하는 곳에 갈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던 여행도 갈 수 있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곳에서는 저를 한 사람으로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센터의 이용자들과 선생님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지내기 좋습니다. 힘들 일이 생기면 선생님들이 잘 들어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시기 때문에 시설에 있을 때 보다 더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있고 누군가를 도울 수도 있다는 사실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생활하면서 저는 ‘자립’이 단순히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하고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낍니다. 이제는 과거의 힘들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나, 자립을 향한 걸음!
이제는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생활을 바탕으로 조금씩 진짜 자립의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게 익숙했지만, 이제는 제 삶을 제가 스스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혼자서 모든 걸 결정한다는 게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지만,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나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할 거야’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고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앞으로도 저는 배우고, 노력하고, 성장할 것입니다.
작은 성공 하나하나가 모여 제 인생을 밝히는 빛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어린 시절 이야기
어렸을 때 초등학교 6학년 무렵 저는 왕따를 당했습니다. 친구들이 제 물건을 빼앗아 가거나 돈을 가져오라고 시키는 일이 자주 있었고 제가 싫다고 말하거나 가져오지 않으면 각목으로 맞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은 힘들고 외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저는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사실을 처음 들었을 때는 마음이 무겁고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청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가족과 함께 인천으로 이사하게 되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고모가 계신 평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저는 말썽을 부리고 사고를 치는 일이 많아 고모의 권유로 영월에 있는 시설로 옮기게 되었고 영주에 있는 정신병원에 오가며 생활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모의 추천으로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웠지만 이곳에서 저는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생활하는 방법을 배우며 점점 자신감도 되찾고 있습니다.
지금은 과거의 아픈 기억을 단순한 상처로만 여기지 않으려 합니다. 그 경험들이 앞으로의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제 삶을 조금씩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시설에서의 생활
시설에 있으면서 저는 많은 제약 속에서 생활했습니다. 밖에 나가는 것이 거의 허락되지 않았고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잠도 충분히 자지 못하는 날도 있었고 규칙적으로 정해진 일정에 맞춰 움직여야 해서 늘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연락하거나 핸드폰을 하고 싶을 때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규칙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지만, 점점 자유를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들어 매우 힘들었습니다. 마치 세상과 단절된 곳에 갇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설에서는 작은 실수나 잘못이 있어도 쉽게 용서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바로 영주에 있는 정신병원으로 보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월의 시설과 영주의 병원에 자주 오가며 생활했습니다. 한 번은 냉장고에 있던 소시지를 허락 없이 먹었다가 병원에 입원하게 된 적도 있었고 다른 이용자와 다투다가 함께 병원에 보내진 일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속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찾지 못하였지만, 그 경험을 통해 ‘자유’의 소중함과 ‘존중받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새로운 시작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오게 되면서 제 인생은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곳에서는 시설에 있을 때처럼 억압된 생활이 아니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밖에 나갈 수도 있고 스스로 버스를 타고 원하는 곳에 갈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던 여행도 갈 수 있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곳에서는 저를 한 사람으로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센터의 이용자들과 선생님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지내기 좋습니다. 힘들 일이 생기면 선생님들이 잘 들어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시기 때문에 시설에 있을 때 보다 더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있고 누군가를 도울 수도 있다는 사실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생활하면서 저는 ‘자립’이 단순히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하고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낍니다. 이제는 과거의 힘들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나, 자립을 향한 걸음!
이제는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생활을 바탕으로 조금씩 진짜 자립의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게 익숙했지만, 이제는 제 삶을 제가 스스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혼자서 모든 걸 결정한다는 게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지만,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나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할 거야’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고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앞으로도 저는 배우고, 노력하고, 성장할 것입니다.
작은 성공 하나하나가 모여 제 인생을 밝히는 빛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