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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활동하고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1217, 이룸센터에서 아태지역 새로운 10년 활동을 위한 IL센터 활동가 국제협력인턴십결과보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재단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장애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홍콩의 장애 현황을 파악하고 민간차원의 네트워크를 수립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한자협의 김소영, 이라나 활동가가 인턴으로 참가하여 6주 동안 현지 연수를 받았고, 홍콩 피플 퍼스트인 초즌 파워(Chosen Power)가 현지 연수를 조력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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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양영희 한자협 회장, 박김영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사무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전반적인 연수 준비 및 진행과정, 방문기관과 해당 분야에 대한 소개가 PPT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2부에서는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한 앞으로의 한자협의 국제 협력 네트워킹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가 공유되었고, 인턴 참가자들과 방문객 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콩은 영국의 지배령으로 존재하면서부터 유럽식 그리고 호주의 사회복지체계와 관점을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1997년 중국령으로 바뀜에 따라 사회복지의 대부분의 서비스는 정부 직접주도가 아닌, NGO에게 그 서비스 이행의 역할이 주어졌고 중국의 후진적인 사회복지와 장애인에 대한 관점으로 인해 홍콩의 장애계는 세상과 사람들의 삶의 변화에 발맞춘 적절한 발전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콩, 여전히 [장애=재활]의 개념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체계를 도입하였지만, 홍콩 현지 사정에 맞게 수정 및 보완해야하는 적절한 시기를 주권국가의 변경으로 인해 놓침으로서 별다른 사회복지의 발전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희망은, 이들의 사회적 제도나 법률, 서비스 체계에는 인간에 대한 관점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관점과, 이들이 가진 선진사회복지체계에 우리의 장애운동의 방법론이 더해진다면 홍콩이 진정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이 자립하여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마지막으로 이번 결과보고대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것은 한자협에게는 또다른 시작입니다.

한자협은 이제 이번 연수를 계기로 민간단체 차원에서의 협력 기반을 만들며 한국이 가진 독특한 자립생활운동 이념과 장애운동의 실천방식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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